2009-03-03(화), 저작권 문제로 삭제! 에픽하이 5집 15번째 Track에 수록된 노래입니다. 빗소리와 윤하의 애달픈 목소리가 정말 잘 어울리는군요! 비가오면 항상 생각날 것만 같은 그런 노래네요~ 어느새 빗물이 내 발목에 고이고 참았던 눈물이 내 눈가에 고이고 I cry.. 텅빈 방엔 시계소리 지붕과 입 맞추는 비의 소리 오랜만에 입은 코트 주머니속에 반지 손틈새 스며드는 memory. 며칠만에 나서보는 밤의 서울 고인 빗물은 작은 거울 그 속에 난 비틀거리며 아프니까 그대 없이 난 한쪽 다리가 짧은 의자 둘이서 쓰긴 작았던 우산 차가운 세상에 섬 같았던 우산 이젠 너무 크고 어색해 그대 곁에 늘 젖어있던 왼쪽 어깨 기억의 무게에 고개 숙여보니 버려진듯 풀어진 내 신발끈 내 곁엔 오직 비와 바..
무더위가 시작된 8월의 어느 날, 민규 집에선 가족회의가 한창이다. 안건은 에어컨 교체 문제. 찬바람이 나오지 않는다며 툴툴대는 민규와 한 달 뒤면 가을인데 참아 보라는 어머니의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두 사람을 지켜보던 아버지는 일단 수리해 보고 '추후' 이 문제를 재논의하자는 안을 냈다. 하지만 민규는 '차후' 열심히 공부할 테니 에어컨을 바꿔 달라고 떼를 썼다. 민규 가족은 회의 중 '차후'와 '추후'라는 표현을 썼다. 두 단어는 비슷한 것 같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다. 차후(此後)는 '지금부터 이후'를 가리키는 말로 지금이 포함되고, 추후(追後)는 '어떤 일이 지나간 얼마 뒤'를 일컫는 말로 지금이 포함되지 않는다. 막연하게 '나중' '다음'을 뜻하는 '추후'와 달리 '차후'는 기준 시점이 명확하다..
- Total
- Today
- Yesterday
- 유머
- Database
- 프로그래밍
- tool
- 마츠다 쇼타
- oracle
- 게임
- Eclipse
- Java
- 네이트온 광수체
- 에픽하이
- JavaScript
- 이벤트
- OpenID
- 티스토리
- 지름신 강림
- 한글
- u500
- PMP
- 2MB
- 영화
- 맞춤법
- 이벤트또당첨
- 일드
- 햄펙스
- 이벤트당첨
- 시노하라 료코
- 레몬펜
- 개발도구
- semi pmp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