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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것

외국인들 한국의 이런 물건에 떡실신

2009. 3. 27.

 

외국인 떡실신 시리즈1탄


1. 미쿡 유학시절 (본인 미대생) 돌려쓰는 색연필 (초등학생때 주로 쓰는거) 가져가서 돌려서 써줬더니 미국애들 떡실신. 조낸 신기하다며 입에 거품물고 열광함.

2. 브루마블을 가져가서 룰을 설명하고 세계인과 브루마블을 즐긴적이 있는데
브루마블에 떡실신. 마약보다 더좋아하는 것 같았음. 특히 황금열쇠의 백미에 푹빠졌었다는...

3. 한국인 여자애가 공기놀이를 전파하자 또다시 떡실신. 중국 기예단 서커스보다 신기한 손기술이라며 다들 가르쳐달라고 열광.

4. 떡실신하는게 신기해서 한국에서 비장의 무기 흔드는 샤프 가져옴.
그날 소더비 경매 뺨치는 가격에 팔라는 소리가 나올지경.

5. 향기나는 펜을 마지막으로 보여줬더니 난 미국 뉴욕땅에서 신대접 받았음.


이밖에도 김부터 시작해서 불고기 바나나킥 신라면 등등 음식에도 열광했지만
한두개가 아님.ㅋㅋㅋ

 


외국인 떡실신 시리즈2탄


1. 지난 겨울 영국인 친구 세명이 놀러왔는데 가방에서 일회용 라이타 5개 나오는 것 보고 떡실신.
지금 환율로 영국은 라이타 하나에 대략 2~3 천원쯤 하는걸로 알고있음.
300원이라고 하니까 편의점에서 사재기했음. 그쪽에 bic은 없나? 있을텐데...

2. 미국에서 일본인 유학생이 스시집에 아메리칸들과 나를 데려갔는데 일본친구가 젓가락질을 가르치고있을때 오른손에 수저 둘다 집고 국물과 스시를 번갈아가며 먹는 날 보고 다들 떡실신.

3. 새콤달콤을 주머니에서 꺼냈더니 신세계를 보았노라는 표정으로 개 사료먹듯 처묵처묵.
돌아온 후 이메일에 무려 일곱명이 secom dalcom 보내달라고 요청함.

4. 작년에 뉴욕갔을때 옥션에서 사입은 6만원짜리 디스퀘어드 이미테이션 청바지를 입은 나를 보고
미국애들 떡실신. 한국 귀족으로 변신할수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

5. 이건 좀 자랑스러운거. 내가 글씨를 좀 잘써서 친구한테 이메일 말고 의미있게
플러스펜(뭔줄 아시죠?)으로 휘갈기며 편지를 쓰고있었는데
완전 동양 문화의 정수라며 떡실신.

6. 한국에서 PMP 가져갔다는 친구는 그저 영화만 봤을 뿐인데 아이팟터치보다 우월한거 아니냐는 외국인들 질문에 한국가면 그냥 TV도 나온다고하니까 떡실신.

7. 1탄에서 바나나킥 얘기를 안했는데 바나나를 모토로 만든 과자라고 설명하며 입에 넣어줬더니 씹지도 않았는데 혀에서 녹는다며 떡실신.

8. 내방에 있던 쿠쿠 밥솥을 보고 완전 거품물고 쓰러짐.
밥문화권 애들이 냄비갖고 푸석푸석한 밥을 지으며 부엌에서 안절부절하며 있는 것을 보고
내방에 데려와서 쿠쿠를 보여준 후 취사 눌러놓고 TV보면서 볼일 보라고 했더니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왔냐며 거품물고 떡실신.

문화가 다르니까 신기한게 많은가봐요.ㅎㅎㅎㅎ

특히 한글보고 신기해하던데요.

홋 -> 이글자보고 모자쓴 사람같다며 실신하던 외국인도 있었어요.ㅋㅋㅋ


하나 추가

9. 우리나라 왔던 외국인들 인터넷 속도보고 존니스트 빠르다고 개거품. 지네나라가서 절로 빨리빨리가 나온다는..ㅋㅋㅋ 그리고 짜장면시켰더니 20분도 안되 배달되고 다먹은 그릇 문밖에 내놓으니까 여기가 아틀란티스라며 개거품물고 실신.

 


외국인 떡실신 시리즈3탄


1. 젓가락 숟가락 일체형 아실라나? 반으로 갈라져서 젓가락되고 합치면 숟가락되는.
한번 학교에서 도시락 싸와서 먹자고 피크닉을 했었는데 그 비장의 연장을 꺼내어
신세계를 보여줬더니 떡실신. 인크레더블 언빌리버블 퐌타스띡 찬사란 찬사는 다나온 발명품이었음.

2. 도대체 왜 떡실신한지 모르겠는 물건.
미숫가루 봉지를 찝어놓은 집게가 있었는데 그게 꽃게모양이었음.
뭐라 설명을 해야하나...왜 콘푸로스트같은거 공기들어가면 눅눅해지니까 그걸 방지하기위해 나온
비닐 집게 아시죠? 그거 보고 떡실신. 자꾸 옆에서 딸깍거리면서 집게보고 좋아하길래
그냥 선물로 줌.
덤으로 미숟가루 우유에 타맥였더니 몇달 뒤 검은머리로 염색까지하는 한국 팬됨.

3. 전공이 미대다보니 쓸일이 있지않을까해서 어렵게 구해간 색깔 샤프심.
이걸 필통에서 꺼내 아까말한 흔드는 샤프로 흔들어 사용하는 순간
지켜보던 교수마저 수업하다말고 이게 뭐냐며 물어봄.
말그대로 흔들면 나오은 샤프에 색깔있는 샤프심을 끼운것 뿐이다라고 설명하자
날 신처럼 떠받들며 한국에서 보내달라고 조르는 사람들...

4. 한번은 김에 밥을 싸먹는데 미국인 두명이 그 검은 종이가 뭐냐며 비아냥거림
닥치고 처먹어보라고 김에 밥 싸서 맥였더니 거의 식중독수준.
결국 그날 두달은 먹었을 김 동나버렸음. 맥주에 김을 연결시켜주니 파티할때 날 요리사로 추대함.

5. 결국 정말 파티에서 요리를 하게되었는데 어머니께 메일로 재료와 요리법을 보내달라고했음.
메뉴는 고추장 양념 삼겹살, 불고기, 비빔밥...처음엔 이런거 뭐 좋아한다고들 하는데 진짜 좋아하겠어라며 반신반의로 만들었더니 그날 친구의 친구까지 불러와서 내가만든 음식 먹이고...
처음에 스무명이 시작한 파티 요리 시작하고 100명인가... 재료는 지들이 계속 사다주겠다며 요리만시킴. 100명쯤 왔을때 잘 찾아보면 헐리우드 스타라도 있을줄 알았음.
아는사람 다데려왔을듯...조금 뻥 보태서 100명인데 정말 나한테서 배식받아갔음.ㅋㅋㅋㅋㅋㅋ

6. 한번은 놀이공원 놀러갔다가 사격장 발견. 우연인지 뭔지 그날 인형 7개 획득하자
어떻게 그렇게 총을 잘쏘냐길래 나 2년동안 군인이었다고 말하자 떡실신.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온 한국인 학생이 요리까지 잘하고 조국애(__;)까지 있다며 거품물고 쓰러짐.

7. 녀석들이 김치라는 음식에 친근해질 무렾, 피자에 질린 내가 집에서 김치부침개를 하고있었음.
냄새맡은 녀석들이 좀비처럼 처들어오길래 이게 뭐하는짓이냐고 버럭했더니 오히려 이게 무슨 음식이냐고 버럭함. 나를 통해 한국의 맛은 믿을만하다는 인식이 생겨버린 녀석들에게
결국 한국식 피자 아니면 팬케익이라며 선사함.
우리나라사람들도 제일 좋아하는 부침게 끝부분 바삭한부분에 눈물흘리며 절규함.


이후 나는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다니며 그리핀도르 기숙사에서 살다온 한국인 군인출신 요리 잘하는 미대생이라고 불렸음.

아 맞다. 담배 This를 보고 떡실신한 외국인도 있었음. 아마 '이것' 때문이었을거임.ㅋㅋㅋㅋㅋㅋ

 


외국인 떡실신 시리즈4탄
 

뉴욕에서 생겼던 일.

1. 내가 군대를 사단 사령부 행정병으로 다녀온 탓에 파워포인트와 엑셀의 신이 되어있었다.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기본이요 영문타자정도야 이미 익숙해져있던 어느날
팀끼리 발표를 하는 수업이 있었고, 난 현란한 키보드 드리블로 파워포인트를 작성하자 애들 떡실신

2. 아무래도 미대생이다보니 연필과 지우개가 많았을 터...카페에 앉아 흑인 간지남(윌스미스 뺨치게 멋있음)
친구와 둘이서 여학우들을 기다리는데 늦게온다고 전화오자 내가 지우개따먹기 (아시죠?ㅎㅎ)를 전파함.
갑자기 윌스미스가 에디머피로 변하며 박장대소 눈물콧물 다빼면서 눈에 불을 켜고 KO를 외침.

3.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데다가 공으로 하는건 다 자신있던 제가 키가 조금(?) 작은편이라 흑인 백인 우월체형들이랑 10달러씩 내기를 하기엔 역부족이었다.
풋볼도 안되겠고 축구는 안좋아하길래 결국에 생각해낸 구기종목이 족구!
얼핏보면 간단할것같은 족구에 여러가지 서브를 조미료처럼 첨가하자 거품물고 달려들어 너도나도 장래희망 족구선수. 족구를 가르쳐주자 다니던 대학 내에 리그가 생겼다. 아직도 그친구들 족구를 내가 창안한줄 안다.

4. 친하게 지내던 김모양이 한국에서 키높이 깔창을 가져왔었다. 그것도 에어달린걸로.
갑자기 키가컸다며 놀라던 양키들에게 자신의 나이키 에어포스원을 벗어서 안감을 보여주자 호빗들 떡실신. 김모양은 김느님이 되어버렸다.

5. 글쓰다 생각났는데 뽑기를 만들어본적이 있다. 앞서 소개했듯 난 거기서 요리사였기에 내가 만드는 음식은 일단 닥치고 먹어보자는 식의 친구들에게 과감히 뽑기라는 신문화를 넌지시 건내보았다.
당연히 실신. 얼마뒤 친구집에 놀러갔더니 국자가 새카만걸 보고 피식 했다.

 


외국인 떡실신  제 5탄!


호그와트 마법학교 그리핀도르 기숙사 학생식당에서 요리를 하다가 온
족구의 창시자이며 조국애까지 있는 총잘쏘는 한국 유학생이 된 나는 계속해서 미국땅의 친구들을 떡실신시켰다.


1. 학교에 멕시칸 친구가있었다. 매운 음식은 자기네가 최고라며 멕시코 음식점에 친구들을 데려갔다나...난 그냥 집에서 신라면 끓였다. 덩치 산만한 흑인도 울고 에디머피도 울고 멕시칸도울었다.

2. 다시 김 모양. 김 모양이 지하철에서 화장을 했단다. 덜컹거리는 지하철에서 립스틱을 정확히 바르는 것을 보고여자애들 떡실신. 아이라인 그리는거 보고 거품물고 가르쳐달라고 안달.

3. 한글로 요셉 어쩌구의 이름을 써달라길래 '요 셉' 써줬더니'요'자가 존니스티스트 웃기다며 거품물고 뒤집어짐. 인크레더블 핸드 오브 갓 언빌리버블 지쟈스 크라이스트를 외치며 한글 귀엽다고 가르쳐달라고함.

4. 이친구들은 한국인 머리묶는거에도 떡실신.
    한번 친구가 비녀를 꼽고 왔더니 소 핫핫 왓어 뷰리풀 그러면서 신세계에 입문.

5. 축제 비슷한 기간에 어떤 거리에 우리나라 나이트 명함뿌리듯이 뭘 뿌리는걸 보고는 내 친구가 다가가 현란한 손목스냅으로 명함을 에스에프볼 던지듯 휘날리자 미국인 알바생들 관광 떡실신. 거품물고 찬양. 가르쳐주소서.


아 하나 추가...

내친구 박모군은 6년간 펜팔하던 영국인 친구가 있었단다.
그러던 어느날 영국인 스미스군이 영국의 비싼 명품이라며 버버리 코트를 선물이라고 보내왔다.
횡재한 친구는 보답은 해야겠는데 돈은 없고 해서 잭필드 신사바지 3종세트를 보내면서
"너희 신사의 나라니까 특별히 이거 세종류 보낸다." 라며 보냈단다.
그뒤로 스미스가 자기가 보내준거보다 존니어 존니어 좋은것같다며 친구들한테 입고 자랑하는 인증샷을 찍어
메일로 보내왔단다. 인증샷보고 나 떡실신.



[펌] 출처 - www.slrclub.com / 헤이KIN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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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장난!

2009. 3. 20.

너 샤이니랑 아는 샤이니?
싸우나에서 누가 싸우나?
바비킴이 밥익힘
자가용이 너무 자가용
바나나먹으면 나한테 바나나?
살구먹으면 나랑 살구싶나?
구혜선을 구혜선안돼
구하라를 구하라!
신지가 먹은 오렌지는 얼마나신지
황현희 너 왜이렇게 문을 황현희?
고로케가 고로케맛잇나?
카레먹으면 카레찔리나?
장미란에게 장미란?
너랑난 사이다먹은 사이다
이배가 베이징가는 배이징
안소희는 벌에 안소희나?
건담이 말을 건담
간디는 어디간디?
저 토끼가 너보고 토끼나?
박신양이 성이 박씨인 사람한테 하는말 "너도 박신양?"
권지용이 지금 뭐하는권지용
이나영은 이빠지면 다시 이나영?
태연은 실수해도 태연하네
형돈아 형돈좀
티파니는 티파니?
한채영은집이한채영
신지가메이크업을지우면누구신지
엄정화가엄정화났대
야바다가재가바다가재
둘리가 가만히 둘리 없어
시드니에 가면 꽃이 시드니?
베트남 가면 침을 베트남?
건담은 왜 싸울때마다 목숨을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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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발음해 보고 있는거 다 알고 있삼!! ㅎㅎ
출처는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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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빼빼로에서 멜라민 추가 검출

2008. 11. 10.



다음 기사는 크리스마스 날 전염병이 퍼졌으니 절대 외출하면 안된다는 기사 이며,
대략 12월 20일쯤 등록될 예정입니다.

아~ 잠만.. 눈물 좀 닦고..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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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막기 위한 세계 양궁계의 눈물겨운 노력 ㅋㅋ

2008. 8. 10.

Q.
한국에서 양궁 국가대표 되는게 올림픽에서 양궁 금메달 따는거보다 더 힘들다고하던데

A.
우리나라 양궁 팀은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습니다. 여자부가 15팀 남자부가 10팀인가 됩니다. 하지만 야구처럼 한 팀에 수십명 있는게 아니라 적게는 4명 많게는 7-8명 정도뿐이죠.
초중고교와 대학도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질은 소수정예 그 자체입니다. 양궁을 많이 경험해 본 제가 봐도 국가대표 선수들과 그 밑의 급 선수들이 개인전이나 단체전을 해도 국가대표 선수들이 항상 이긴다는 보장을 못할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양궁 국가대표는 보통 11월부터 종합선수권이라는 대회를 통해 남녀 8명, 총 16명을 선발하여 동계훈련을 시키고 이듬해 세계대회 진출시 이 8명의 선수들 중 평가전을 통해 3-4명을 차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전년도 대표선수에서 탈락하는 선수가 반수 이상입니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합니다.

여자 양궁은 84년 올림픽부터 2004년 올림픽까지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석권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의 얼굴은 계속 바뀌었고, 2회 연속 올림픽 출전한 선수조차 손에 꼽을 정도로 적습니다. 즉 국가대표 단골멤버라는 말이 양궁에서는 없다는 말이죠. 더욱이 놀랄만한 것은 금메달리스트들이 거의 고교시절에 금을 획득했다는 것입니다. 실업팀 선수들도 뛰어나지만 그보다 더 뛰어난 선수들이 고교시절부터 계속 배출되고 있다는게 실업팀 선수들에게는 엄청난 자극이요 부담입니다.

세계양궁대회의 규칙은 한국양궁의 금메달 석권을 저지하기 위해 계속 변경되고 있음에도 지금까지 한국의 아성을 무너뜨린 적이 없습니다.


1. 원래 양궁경기 규칙은 30, 50, 60, 70미터(여자부, 남자부는 30, 50, 70, 90미터) 경기로 각 거리별로 36발씩 발사하여 1440점 만점으로 경기가 진행됩니다. 각 거리별(360점)로 메달이 있고, 거리별 점수를 합한 1440점 만점으로 개인전, 그리고 4명의 선수들 중 상위 3명의 점수 합계를 단체전으로 칩니다. 문제는 이렇게 할 경우 한두발 실수가 있어도 나머지에서 거의 보충이 되기 때문에 기량차와 실수가 거의 없는 한국선수들의 석권을 피할 수 없고 심한 경우 개인전 금은동, 거리별 금은동을 모두 한국선수가 따가는 문제(?)가 생깁니다.

2. 그래서 바뀐 방식이 거리별 메달을 모두 없애고 개인전과 단체전 메달만 올림픽에서 시상합니다. 그래도 결국 금메달은 모두 한국선수들 차지가 됩니다.

3. 그래서 나온게 올림픽 라운드라는 방식입니다. 올림픽 라운드 방식은 1번에 나온 경기방식으로 우선 경기를 치러 1위부터 64위까지 선별하고 1위와 64위, 2위와 63위 이런 식으로 토너먼트 경기를 펼칩니다. 이런 방식에서는 1위부터 4위까지 선수들은 시드를 배정받아서 4강 이전에는 토너먼트 경기를 하지 않게 됩니다. 토너먼드 경기는 70미터만 12발을 쏴서 승패를 결정합니다. 결국 한국 선수들이 상대적으로 체격이 크지 않은 점을 이용하여 여자의 입장에서 보면 가장 먼거리 경기를 하여 체격 작은 한국 선수들에게 불리하게 만들고, 실수 한발만 있으면 한국 선수들은 무조건 떨어질 수 있게 만든 것입니다. 단체전도 마찬가지로 한선수가 3발씩 3번 즉 27발만 쏴서 토너먼트로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한국의 금메달 전선에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4. 그래서 나온게 국가대표 선수들 수를 3명으로 줄인 것입니다. 개인전은 그렇다 치더라도 단체전에서만이라도 한국의 금을 한번 막아보자는 취지로 만든 방식입니다. 기량차가 거의 없는 4명의 특급선수들로 구성된 한국 선수단에서 한명이 컨디션이 안 좋아도 3명의 점수만 합산하거나 3명을 골라 출전하는 단체전의 특성상 한국의 금메달 전선은 이상이 없었기에 아예 출전선수를 3명으로 줄여 한명의 컨디션 난조를 기대하는 우스운 방식이죠. 하지만 이 방법도 한국의 금메달 전선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5. 그래서 나온게 10,9,8,7,6,5,4,3,2,1점으로 되어 있는 양궁 표적지를 1점과 0점으로만 구성된 표적지로 바꾼 것입니다. 어차피 한국선수들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8점 밖으로 점수가 나가지 않기 때문에 한국 선수들을 이길 방법이 없다고 본 협회에서 아예 하얀 표적지에 까만 주먹만한 검은 점하나 찍어 놓고 거기 들어가면 1점이고 안 들어가면 0점으로 처리하는 방식이죠. 참...갈데까지 간 방법입니다. 어차피 한국선수들은 실수를 해도 8점인데 외국 선수들은 잘 쏴야 8점이니 적수가 안 되니까 아예 표적지를 이판사판으로 바꾼 것입니다. 아직 올림픽에서는 도입이 안 되었는데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는 이 방법으로 경기를 합니다. 그런데도 한국 선수들의 금메달 행진은 이어졌습니다.

6. 그래서 나온게 이번 아시안 게임처럼 퀄리피케이션 라운드(1440점 만점의 토너먼트 시드 배정 결정전)에서 통과한 선수들 중 절대로 한 국가에서 2명 이상 출전을 못하게 만든 것입니다. 즉 한국선수가 퀄리피케이션 라운드에서 1,2,3위를 해도 3위 선수는 출전을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최소한 한개의 메달은 한국선수들이 차지 못하게 하는 효과와 함께, 3위를 한 한국 선수가 본선에 못 나가는 심리적인 타격을 이용하여 선수단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교묘하고 치졸한 방법입니다. 그럼에도 한국선수들의 금메달 행진은 이어졌습니다.

7. 그래서 나온게 양궁 경기장 자체를 바람이 아주 지저분하게 부는 장소에 배정하여 경기를 치르도록 하는 것입니다. 화살은 가늘고 가볍기 때문에 바람이 많이 불면 실력과 관계없이 어이없이 날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한국선수들은 바람이 부는 방향의 반대방향으로 오조준을 하여 10점에 넣는 기량을 자랑하기에 별로 효과가 없었습니다.

8. 그래서 나온게 아예 경기장의 바람 방향이 한방향이 아니라 쏘는 곳과 표적지의 중간지점에서 바람이 수시로바뀌는 아주 요상한 장소에서 양궁경기를 개최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오히려 한국선수들의 기량이 얼마나 뛰어난지 보여주는 계기가 될 뿐이었습니다. 다른 나라 선수들은 국가대표임에도 0점을 날리는 경기장에서 6점 이하로는 절대 날아가지 않는 한국선수들을 보고 외국 선수들과 기자들은 넋을 잃고 바라볼 수밖에 없었지요. 이유는 한국 여자선수들이 사용하는 활의 파운드가 훨씬 강하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활의 강도를 파운드로 측정하는데 파운드가 강할수록 활을 당기기가 어려운 대신에 시위를 떠난 화살은 매우 빠르고 강하게 날아갑니다. 마치 사격에서 소총이 반동이 강하지 않으나 멀리 날아가지 못하지만 기관총은 반동이 강해 조준이 어려우나 먼 거리를 날아가는 것과 같은 이치죠. 즉 외국 선수들은 소총을 들고 사격하는데 한국선수들은 기관총을 람보처럼 들고 아무 흔들림없이 사격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말입니다.

9.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선 변수를 억지로 늘리기 위해서 발사하는 총 수를 줄이고 발사준비 시간을 10초로 줄여 버리는 등, 어찌해서든 변수를 늘려 한국의 금메달을 막고자 했으나 한국이 또 금메달 땄습니다.


여기까지가 한국 양궁의 독주를 막기 위한 세계양궁계의 눈물겨운 노력의 역사입니다. 앞으로 어떤 묘책(?)이 나올지 한국은 휘파람 불며 기대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부 국가의 대표선수들은 국내경기에 출전을 간청하여 출전하고 있는데 그들은 한국에 와서 오히려 비국가대표 선수들이 국가대표 선수들을 누르는 장면을 보고 더욱 기가 죽어 돌아가는 형편입니다.

실례로 양궁 하면 박성현을 떠올리지만 박성현 선수가 국내대회에서 항상 메달을 독식하지는 못합니다. 국가대표 단골 멤버인 윤미진 선수는 노메달로 끝나는 대회가 많을 정도입니다. 심지어 윤미진 선수는 전국체전 출전을 위한 경기대표 선발전에도 뽑히지 못할뻔했습니다.(경기도에는 수원시청과 여주군청 두 팀이 있어서 대회를 통해 4위 이내 선수까지만 전국체전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세계챔피언이 국내대회 출전을 걱정해야 하는 나라가 우리나라란 말입니다.

국가대표 선발전은 중학교 3학년부터 실업팀 선수들 가운데 일정 점수 이상을 한번이라도 기록한 선수들을 모아 놓고 뽑게 되는데 중학교 3학년 선수가 선배들을 제치고 국가대표가 되어 아시안 게임이나 올림픽에 출전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현재 한국체대 선수인 임동현 선수는 고교 1학년때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했고, 고교 2년생 이특영 선수는 고1 때 세계선수권에 출전하여 개인전 은과 단체전 금을 따기도 했습니다.

1992년 국가대표였던 정재헌 선수는 모종의 사건에 휘말려 국가대표 영구제명의 징계를 받았는데 징계가 풀린 뒤 2005년 무려 13년이 흐른 뒤에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하여 금을 획득하며 건재를 알렸습니다. 하지만 정재헌 선수는 2006년에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꼴지에 가까운 성적으로 탈락하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그간 전국대회에서 이름조차 내밀지 못했던 신성우라는 선수가 4관왕에 오르기도 했구요. 전국체전 기록이 세계 신기록보다 높게 나오기도 합니다(전국체전은 국내경기여서 공인세계기록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전국체전 개인전 신기록이 120점 만점입니다.

상황이 이 정도이니 국가대표 되기가 힘들지 국가대표 되고 나서는 선수들끼리 메달 색깔만 다를뿐 금메달은 따 놓은 당상이라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지는 곳이 한국입니다. 정말 한국에서만 빚어지는 '상황'입니다.




출처 : ANGEL HALO 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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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그래서 나온게 시리즈 군요 ^^;;
    평소에도 우리나라 양궁의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세계 양궁계의 노력은 처음 보네요~

  • 정말 우리나라 양궁 강하네요.

  • 보고 너무 웃고 갑니다 ;;;

    이게 웃을일 만은 아닌거 같은데 -_-

    진짜... 이건 뭐... 할말이 없는데요 ^^;;

  • 올림픽 양궁을 보면서 매번 룰이 바뀐다는 얘기를 듣고 궁금했는데,

    이런 뒷얘기가 있었군요. ^^

    잘 보고 갑니다.

  • 택견꾼 2008.08.10 2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좋은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그래서 나온게 시리즈 레퍼토리 추가 ㅋㅋ

    게다가 준결승전에서 한국은 비,바람,천둥의 악조건에서도 먼저 양호한 기상상태에서 준결승을 치른 중국보다 더 높은 점수로 프랑스를 이겼죠.

  • 다빈치코드 뺨치네요... ㅇ _ㅇ)/

  • 아 정말 잘 웃다 갑니다.
    '그래서 나온 게'라는 말이 이렇게나 우스울 줄은 몰랐네요 :)
    정말 한국 양궁 대단합니다 ㅜㅜ 그들의 노력도 노력이지만, 고구려의 후예라서 그런 걸까요?;;

  • 마음 한 켠 미안한 건 강산이 두 번 변할 동안 늘 금을 캐와주시는데, 실제 국내 경기할 땐 그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는 사실이겠죠. 뭐 4년마다, 아니 2년마다(아시안 게임 쳐서) 이렇게 미안한 맘만 잠깐 가진다는게 죄송스럽기 그지 없네요. 선수 및 관계자한테 말이죠.

    @그나저나 괜찮으시면 퍼가도 되올런지...

  • 우리나라를 이기려는 세계의 노력도 대단하지만,
    그걸 꿋꿋이 이겨내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더 대단한 것 같습니다. ㅎㅎ

  • 안녕하세요 우리글닷컴에 가변폭 완성형 벡터스크린폰트를 개발, 보급하고
    있는 렉시테크(www.lexitech.co.kr)입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이번 562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imbc와 동아닷컴과 함께 한글 르네상스

    캠페인(http://hangeul.lexitech.co.kr/)을 시작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한글 르네상스 캠페인 사이트(의 우리폰트 갤러리에서
    우리폰트를 적용하신 블로그 10개를 선정해 소개할 예정입니다.
    그 중에 귀하의 블로그가 선정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렉시테크는 소개된 블로그 유저에게 웹폰트2종을 선물로 드리고 있습니다.

    지금 렉시테크 홈페이지( www.lexitech.co.kr)에 오셔서 우리폰트 7종 중 원하시는 폰트
    2종을 선택하시고 게시판에 글을 올려주시면 해당 폰트에 대한 웹폰트 5년 사용권을 드리겠습니다.

    한글 르네상스 캠페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직장인의 변화 무쌍한 심리상태

2008. 8. 8.

Boss is not here(상사가 없을때):

Boss is calling(상사가 호출할때):

In a meeting(회의시간):

Training(교육):

Tea break(커피 타임):

Before noon on weekend(주말 오전):

Ready for getting off work(퇴근준비):

Tomorrow is a holiday(내일은 휴일):

Got today's target from boss(상사의 타겟이 된 오늘):

Tough target(제대로 타켓이됨):

Find impossible to meet boss's requirement(상사가 무리한 요구를 할때) :

OT for 2hrs(연장근무 2시간):

OT for a whole night(밤새도록 연장근무):

Being notified to OT on weekends(주말근무까지 하게 됐을 때):

Meet with 'Sorry-I-Don't-Know'clients(무식한 고객을 상대할 때):

Made mistakes in work(일에서 실수할때):

Little achievement(작은 성과를 냈을때):

Frustrating things happens(당황스런 일이 발생했을때):

Finance person doesn't give the money(재무 담당자가 돈을 주지 않을때):

Being advised NO BONUS this year(보너스가 없다는 공지를 받을때):






출처 : 잠보니스틱스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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