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 쾌변(;;)을 보지 못해서 그런지, 뱃속이 더부룩한게 x배가 나오는 것 같아
집에가는 길에 동네 약국에 들러 "설사약 주세요!!" 했더니 노란 물약을 하나 주더군요.

이름하야.. 포스파놀액!!

 
               (보기만 해도 왠지 무서운 포스파놀액의 늠름한 자태)


3,500원을 주고 산 이 자그만한 노란 물약의 파워는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물 5컵 정도에 조금씩 타서 나눠마셔야 했는데,
뭐.. 단 맛을 기대한 건 아니지만, 예상 했던 것보다 훨씬 독한(?) 맛에..
제주 삼다수 2리터 짜리를 거의 다 마셔버렸고..
(약사 아저씨가 물을 최대한 많이 마시는 게 좋다고 한 것도 있고..)

들이킨 이 물을 방출(?)하느라 죽는 줄 알았습니다 ㅠㅠ
'밤새 변기에 앉아 x꼬로 쉬야를 한다..' 라고 표현하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복용 다음날 아침에도 열심히 방출하다 지각하고,
탈수현상으로 인해 일하는 내내 어질어질 하더라고요..
다행히 저녁부터는 기운을 찾고, 정상적인 응가활동을 하게 되었지만
왠만하면 이런 무모한 도전은 하지 말아야 겠다고 굳게(!) 결심하였습니다.

고생을 하긴 했지만 장세척을 하니 좋은 점도 많이 보이네요..
먼저.. 속이 굉장히 편하고요, 배가 쏙 들어간게 몸무게가 1~2kg는 줄은 것 같네요(;;)
한마디로 몸 안의 노폐물들을 다 빼버려서 몸이 굉장히 가벼워 진 것 같습니다. 하하~

주말에 시간이 많이 남아 돌 때,
충분한 휴식과 함께 도전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하지만 저는 다시는 하기 싫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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